이번 사업은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인문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 인문자원을 활용해 온라인 전시, 가상현실·게임 연계 콘텐츠, 3D 몰입형 사용자 환경, 쌍방향 응용프로그램 형태의 전자책, 플랫폼, 전자지도 등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인문 연구자, 인문단체, 대학·연구소, 도서관·박물관, 작가, 출판사 등이다.
세부 주제와 디지털콘텐츠 형태 등 구체적 사업계획은 신청자가 자유롭게 세울 수 있다.
문체부는 심사를 통해 총 8개 내외 사업 과제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1단계에는 연간 5,000만 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2단계에서는 콘텐츠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