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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IC 설치사업 주민 의견 반영…2027년 착공 추진

설명회 통해 기본설계안 재검토 결과 공유...현장 의견 다각적 검토

이정훈 CP

2026-06-12 10:33:00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 2차 주민설명회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 2차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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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 동백IC 설치사업’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설계안 재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7일 열린 1차 주민설명회와 2~3월 공람·공고 기간에 접수된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계획에 반영해 왔다.

앞서 주민들은 소음 및 환경 문제 해소와 함께 (가칭) 동백IC 인근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를 기존대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존 진입로가 변경될 경우 입주민들의 생활권 접근성이 저하되고 단지의 고립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주민들이 제기한 기존 도로 이용 문제와 소음·환경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4월부터 5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와 교차로를 기존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본설계안을 변경했다.

시는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 역시 면밀히 검토한 뒤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거쳐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설계안 검토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각종 개선 사항이 반영되면서 총사업비는 2023년 9월 타당성 조사 당시보다 약 334억 원 증가한 1,471억 원으로 산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가칭) 동백IC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기본설계안을 토대로 올해 중 상세설계에 착수하고,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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