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6.12(금)

삼양식품, ‘2026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년 연속 선정… 글로벌 위상 높였다

브랜드 가치 4,526억 원 달성, ‘불닭’ 신화는 계속된다

이성수 CP

2026-06-12 13:39:54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열풍을 주도하는 삼양식품이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며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삼양식품은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되며 2년 연속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 8.6% 상승, FMCG 산업의 샛별로 떠오르다
이번 평가에서 삼양식품의 브랜드 가치는 4,526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6% 성장한 수치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삼양식품이 FMCG(소비재) 산업군 내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체 순위 또한 지난해 47위에서 46위로 한 단계 상승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치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삼양식품이 구축한 브랜드의 무형적 자산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꾸준한 브랜드 가치 상승은 최근의 주가 흐름과도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고 있다.

불닭 신화 넘어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도약
삼양식품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 동력은 단연 ‘불닭볶음면’이다. 불닭 브랜드는 이제 단순한 식품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즐기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삼양식품은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불닭을 앞세워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를 상회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회사는 각국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더불어 밀양 2공장 완공과 중국 자싱공장 착공 등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전략적 결단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2년 연속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을 기반으로 전 세계 트렌드에 발맞춘 소통을 이어가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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