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상으로는 하루 평균 8,880여 병, 1시간에 370여 병, 1분에 6병꼴로 팔린 셈이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누적 판매량은 300만 병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와인 시장 자체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마트24는 2018년 11월 주류특화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전체 점포의 절반 수준인 2,400곳으로 확대했다.
온라인으로 와인을 예약하고 매장에서 받는 '와인 O2O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3,000여 곳의 이마트24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와인 O2O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