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한류 연예인이 뮤직비디오,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 골든차일드 ▲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 에이티즈 ▲ 오마이걸 ▲ 지코 ▲청하 ▲ 카드(가나다순) 등 총 8개 팀의 한복 25벌이 전시된다.
이 한복들의 제작에는 ▲ 기로에 ▲ 단하주단 ▲ 리슬 ▲ 리을 ▲시지엔이 ▲ 차이킴 ▲ 혜온(가나다순) 등 한복업체 7개가 참여했다.
'케이팝X한복' 전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3일부터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도 10개 한복업체를 선정해 한복 상품 제작과 홍보 등 한복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복 문화 확산 축제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은 이달 9∼18일까지 열린다.
▲ 경남 진주시 ▲ 경북 경주시 ▲ 경북 상주시 ▲ 서울 종로구 ▲ 전남 곡성군 ▲ 전북 남원시 ▲ 전북 전주시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체험, 전시, 패션쇼 등 한복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케이팝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한류 연예인이 입은 우리 옷 한복 역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의상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이 보여주는 현대적 아름다움과 신한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