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에픽게임즈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 사진제공=포트나이트 코리아 페이스북
에픽게임즈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 사진제공=포트나이트 코리아 페이스북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앱스토어 수수료로 애플과 소송을 진행 중인 에픽게임스가 최근 자금 조달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287억 달러(약 32조 2,700억 원)로 평가받았다. 지난 8월 자금 조달 당시 평가된 173억 달러보다 66%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방송에 따르면 에픽게임스는 기존 주지인 소니그룹에서 2억 달러를 추가 투자받은 것을 포함해 애팔루사, 베일리 기퍼드, 피델리티 등에 총 10억 달러를 조달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에픽과 메타버스에 대한 우리 비전을 지지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로얄 장르 게임 '포트나이트', 게임엔진 '언리얼'로 알려진 에픽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애플과 앱스토어 수수료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애플은 이에 대항해 포트나이트를 자사 앱스토어에서 퇴출하기도 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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