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토)
[글로벌에픽=이경환]
적극적인 정부 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미국 정부는 오는 5월이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미국 조기유학을 준비해온 학부모·학생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이들은 8월 시작될 첫 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출국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19로 미국 유학길을 망설였다면, 다시 긴장을 풀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미국 유학의 메카, 학구열 높은 펜실베니아주의 학교를 소개하려 한다.

 Faith Christian Academy의 로고 / 사진제공=지엘유학
Faith Christian Academy의 로고 / 사진제공=지엘유학

페이스 크리스찬 아카데미(Faith Christian Academy)는 1973년도에 설립돼 5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인재들을 배출해온 학교다.

현재는 유치원 과정부터 12학년까지 총 45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이 학교의 특징은 학생들의 학업과 함께 인성 교육도 중요하게 다룬다는 점이다. 학생의 도덕성, 사회성 발전을 지원하며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학급 당 인원은 8~12명으로 소규모다. 교사 한 명이 맡는 학생 수가 적다 보니 더욱 세심하게 지도해준다. 공부에 부족함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방과 후 튜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시설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교실과 컴퓨터실을 리뉴얼해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AP와 Honor 클래스 운영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Faith Christian Academy의 평균 대학 진학률은 98%다. SAT 평균점수는 1,140점, ACT 평균점수는 26점이다.

국제 학생에 대한 관심도 높다. 현재 이 학교에 재학 중인 국제 학생은 40여 명이다. 학교는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ES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Faith Christian Academy의 체육시설 / 사진제공=지엘유학
Faith Christian Academy의 체육시설 / 사진제공=지엘유학

스포츠 활동 중에서는 축구에 강점이 있다. 레슬링, 농구 실적도 좋은 편이다.

예술 분야도 유명하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클럽활동을 골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개인 음악 레슨을 받을 수 있다.

Faith Christian Academy는 국제 학생을 선발할 때 토플(TOEFL) 점수로 학생의 영어 실력을 확인한다. 입학 여부는 스카이프 인터뷰(Skype Interview)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학비는 1만 불 초반대로, 펜실베니아주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다.

한편, 대치동 유학원 지엘유학은 출국 전 프로그램과 현지 생활 관리, 내신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이경환대표 (지엘유학)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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