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목)
사진=남청라 복합물류센터
사진=남청라 복합물류센터
[글로벌에픽 나영선 기자]
종합건설회사 성도이엔지(대표이사 서인수, 강창열)가 인천 원창동에 지상 7층, 연면적 80,591㎡ 규모의 남청라 복합물류센터Ⅰ의 준공을 완료했다.

저온과 상온 물류 시설이 복합된 이 프로젝트는 이커머스기업 쿠팡과 LG판토스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성과로 바로 옆 부지에 지상 7층, 연면적 66,380㎡ 규모의 남청라 복합물류센터Ⅱ 연계 수주에 성공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다.성도이엔지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인천 원창동에 위치한 연면적 139,953㎡, 약 1,200억원 규모의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PC(Precast Concrete)공법을 적용하지 않고 VE(Value Engineering) 및 신공법 NRC System 및 AU System을 일부 개선 적용하여 품질 및 적재 효율을 극대화했다.

스마트물류센터란 기존 단순 물류보관 개념에서 벗어난 자동화, 로봇기술 등 원스톱 통합솔루션 IT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을 의미한다. 최근 전자상거래 성장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소량 다품종 물류처리와 신선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이커머스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언웅 성도이엔지 종합건설사업부문 사장은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급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물류 유통시설의 트렌드는 스마트화인데 당사는 지난 34년간 하이테크 분야에서 축적된 IT 기술에 대한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물류센터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이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당사의 장점을 살려 IT 기반의 물류시설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2014년 종합건설면허 취득 이후 2019년 81위까지 성장했다. 특히 물류센터 수주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제약공장 및 식품공장, 연구센터,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스마트 물류센터에 집중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도이엔지 종합건설사업부문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스마트 물류센터 분야에서 388,669㎡, 약 3,500억 원을 수주하며,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성도이엔지는 1987년 창립 이후 국내외에서 대규모 하이테크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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