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은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지원, 선별진료소 현장 지원, 각종 행사 지원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으로 3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배려로 다 함께 행복한 부강 진주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할인가맹점 운영, 공공시설물 이용료 면제, 능력개발관 수강료 감면 등 자원봉사자 우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며 추가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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