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하절기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관리 직무능력과 청렴의식 향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실내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한 칸씩 띄운 지정좌석제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영양(교)사의 교육내용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재료 관리, △행복한 급식을 위한 영양교육과 상담,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으로 진행했고, 조리사의 교육내용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재료 관리, △건강급식을 위한 조리방법,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로 구분하여 직종별 맞춤교육으로 실시함으로써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 의식과 운영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철구 교육장은 “이번 교육에 앞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급식 종사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무 활용도가 높은 사례위주의 위생교육과 청렴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