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이더리움 L2 폴리곤 기반의 웹3 게이밍 플랫폼, 이츠블록(ITSBLOC)의 첫 번째 온체인 게임 ‘DK모바일’의 세번째 시리즈가 베일을 벗고 출격한다. 22일 DK 모바일의 개발사 엔트런스(Ntrance Corp.)는 언론을 통해 글로벌 버전 DK 모바일 : 제네시스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게임출시가 임박했음을 전했다.

지난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에 자체토큰인 ITSB를 상장한 이츠블록의 웹3 게이밍 플랫폼도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츠블록은 9월초 100억 규모의 글로벌 투자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웹3 플랫폼 구축의 기반을 다져왔고 지난 22일에는 메인넷인 폴리곤(Polygon)재단의 자회사인 폴리곤 스튜디오(Polygon Studi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준비태세를 갖춰왔다고 전했다.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DK모바일 : 제네시스’는 이츠블록 플랫폼의 첫번째 온체인 게임으로, 지난 8월 출시되어 국내 최초의 무과금 MMORPG로 인기를 끌었던 ‘DK 모바일 : 디 오리진’에 P2E 시스템을 탑재한 게임이다.

인앱결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채굴보다 유저의 플레이에 집중된 시즌제 시스템 등 DK모바일만의 독특한 P2E 시스템을 통해 게임에 들인 시간만큼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엔트런스는 이에 ‘몬스터 사냥, 퀘스트 클리어, PVP 등을 통한 게임재화의 획득이 가능하며, 이를 직접 자산의 형태로 전환할 수 있어 기존 게임들과 대비해 유저의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출시시기로 보아도 DK Mobile의 P2E(Global ver.)출시는 미르4(Wemade) 글로벌의 경제시스템을 계승한 P2E MMORPG, 미르M 글로벌 버전보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글로벌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전원에게 ‘공격 마력탄, 방어 마력탄, 디오네의 축복 물약’ 등 캐릭터 성장에 필수적인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Ntrance는 이번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츠블록은 이에“첫 번째 온체인 게임인 ‘DK 모바일 : 제네시스’ 출시를 위해 개발사인 엔트런스가 심혈을 기울였던 만큼, 글로벌 웹3 게이밍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츠블록의 사명감과 무게가 남다르다. MMORPG 대작의 온체인을 필두로 P2E 시장의 글로벌 강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