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 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활동과 체험은 실제와 달리 신체적 제약이 덜하다. 오히려 VR 콘텐츠 내에서 요구되는 사용자의 자세 제어 및 동적 균형과 같은 능력을 키우고 재활 치료의 한 방법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여겨진다. 이와 같이 장애인의 VR체험은 사용 방법과 우려되는 신체적 활동의 안전성에 있어서 입증되었다.
제주도장애인e스포츠연맹은 지난 8월 제주시 장애인 대상 VR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신체 능력이 부족한 이용자는 가상현실 속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와 활동을 진행하고, 진취적으로 활동하며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 신체 능력을 활성화한다. 혼자 행동하기 어려운 이용자도 VR기기만 있다면 독립적으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제주도장애인e스포츠연맹은 힐링, 안전, 아케이드 체험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IT콘텐츠 체험의 기회와 사회적 활동 경험을 제공하였다. 해당 기관에 체험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교육 전문 기업 ㈜ 브이브이알(대표 목영훈, VVR)은, 높은 만족도로 VR기기와 콘텐츠까지 납품하였다.
기존 게임방, 단순 체험실로만 그 범용성이 인정받던 가상현실 체험과 교육의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 브이브이알은 수많은 행정구역 교육기관, 시설내 VR/AR 콘텐츠와 자체제작한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환경과 시설 속에 고전적인 시스템과 고정관념을 깨는 기술이 녹아들 수 있도록 다방면에 뛰어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한 ㈜ 브이브이알의 VR콘텐츠와 기기에 관한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길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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