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4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6층)에서 교육 신청자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교육 과정별 상세 안내 및 강사진 소개, 시민 참여 이벤트 등 교육 시작 전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청.[사진=인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113435507487a2b977df5014522121.jpg&nmt=29)
인천시청.[사진=인천시]
또, 블록체인 업계와 참가자들 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인재 양성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형 인력양성 프로젝트다.
시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교육부터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전문 인턴십 과정 및 프로젝트 연계 과정인 해커톤 코스 등 실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육까지 세분화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등 역량 있는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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