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주식 시장의 코스피, 코스닥 지수와 같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를 리드해왔다.
업비트는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돕기 위해 2018년 5월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업비트 가상자산지수(UBCI, Upbit Crytpo Index)’를 선보였다. UBCI에는 △시장 전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장 지수’ △인공지능(AI), 대체불가능토큰(NFT)/게임, 탈중앙화금융(DeFi) 등 같은 사용처를 가진 가상자산끼리 구성한 ‘섹터 지수’ △비트코인 그룹, 업비트 스테이킹 등 특정 테마로 묶은 ‘테마 지수’ △과거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거나 반등을 노리는 가상자산을 추려낸 ‘전략 지수’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업비트는 2021년 1월 국내 최초 가상자산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개발한 바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5분 단위로 지수가 업데이트 되며,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탐욕’,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공포’라고 정의하고 총 5단계(△매우 탐욕 △탐욕 △중립 △공포 △매우 공포)로 나뉜다. 투자자들은 탐욕적인 단계라면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적인 고점 형성을, 중립적인 단계가 지속되면서 가격이 우상향 한다면 이상적인 투자 시점임을 예측해 효율적인 투자 의사 결정을 할 수도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제공하는 자체 지수들을 통해 시세에 대한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더욱 안정적인 가상자산 시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비트가 업계 표준이자 기준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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