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2.19(금)

iM뱅크 새 수장에 '내부 전문가' 강정훈 부행장 추천!

황병우 회장 사퇴 후 3개월간 엄격한 검증 거쳐 최종 선정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12-19 19:31:02

iM뱅크 행장 후보로 추천된 강정훈 부행장.

iM뱅크 행장 후보로 추천된 강정훈 부행장.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iM금융그룹이 차기 iM뱅크 행장 후보로 강정훈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추천하며 그룹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예고했다.

19일 iM금융그룹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강 부행장을 iM뱅크 제15대 행장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장 선임 절차는 지난 9월 황병우 그룹 회장이 은행장직에서 물러나 그룹 회장 역할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iM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 모범 관행과 내부 규정에 따라 황 행장의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체계적인 후보 검증 과정을 진행했다.

그룹임추위는 지난 3개월간 총 4차례의 회의를 통해 투명하고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와 경영실적 리뷰를 통해 먼저 5명의 롱리스트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후 일대일 회장 면담과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접을 실시해 3명의 숏리스트 후보를 압축했다. 최종 단계에서는 각 후보자들의 비전과 사업계획 발표를 평가해 강정훈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낙점했다.
강 부행장은 1997년 대구은행 입행 이후 28년간 iM금융그룹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내부 전문가다. 그는 그룹미래기획총괄과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서 전략과 재무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재무 관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그의 경험은 이번 선정에서 주요한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강 부행장은 앞으로 iM뱅크 이사회 승인과 주주총회 의결 등 공식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15대 iM뱅크 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지역 금융의 중심축인 iM뱅크가 내부 승진을 통한 안정적 리더십 전환을 선택한 만큼, 강 부행장의 새로운 경영 비전과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020.55 ▲26.04
코스닥 915.27 ▲13.94
코스피200 568.40 ▲2.75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1,164,000 ▼169,000
비트코인캐시 877,500 ▼9,000
이더리움 4,403,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8,040 0
리플 2,787 ▲7
퀀텀 1,904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1,171,000 ▼141,000
이더리움 4,40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8,050 ▲50
메탈 505 ▲2
리스크 276 ▼2
리플 2,786 ▲4
에이다 547 ▲1
스팀 9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1,150,000 ▼260,000
비트코인캐시 877,500 ▼9,500
이더리움 4,402,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8,060 ▲70
리플 2,788 ▲8
퀀텀 1,895 0
이오타 13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