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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어소프트, 비트윈소프트 협력 통해 ‘CertBear v1.0’ 선보여…단축되는 인증서 유효기간 대응

위베어소프트-비트윈소프트, SSL/TLS 인증서 자동화 솔루션 ‘CertBear v1.0’ 선보여

신승윤 CP

2025-09-18 12:49:46

위베어소프트, 비트윈소프트 협력 통해 ‘CertBear v1.0’ 선보여…단축되는 인증서 유효기간 대응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국내 미들웨어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CertBear v1.0'을 공식 선보였다. 앞서 자체 개발한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통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신제품으로 웹 보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짧아지는 인증서 유효기간, 자동화로 해법 제시

웹 보안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SSL/TLS 인증서다. 하지만 CA/브라우저 포럼(CA/Browser Forum)의 정책 변경으로 인증서 유효기간은 꾸준히 단축되고 있다. 현재(2025년 기준) 최대 398일인 인증서 유효기간은 ▲2026년 200일 ▲2027년 100일 ▲2029년에는 불과 47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인증서 발급·갱신 주기가 짧아지면서 관리 복잡도와 운영 비용 증가라는 문제에 직면했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기반의 인증서 관리 기술을 독자 개발, 수집·통합·모니터링·자동 갱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CertBear를 선보였다.

“수동 관리 시대는 끝났다”…보안 리스크 차단
CertBear는 ▲서버 내 인증서 자동 수집 ▲대시보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만료일 기준 사전 알림 ▲API 연동을 통한 자동 갱신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더 이상 인증서 만료일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수작업으로 갱신할 필요가 없다. 장영휘 대표는 “인증서 만료로 인한 서비스 중단 사고는 전체 장애의 80%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이라며, “CertBear는 인증서 관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 보안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주)비트윈소프트(대표 정영섭)와 공동 개발됐다. 정영섭 대표는 “짧아지는 인증서 유효기간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관리 체계가 필수”라며, “CertBear는 기업들이 인증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윈소프트가 금융권과 대기업 고객사에 다수의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금융권을 비롯한 대규모 고객사들에게 한층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증서 관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베어소프트, 비트윈소프트 협력 통해 ‘CertBear v1.0’ 선보여…단축되는 인증서 유효기간 대응


기대효과: 비용 절감부터 보안 강화까지

위베어소프트는 CertBear 도입을 통해 ▲서비스 중단 사고 100% 예방 ▲운영 리소스 40~60% 절감 ▲보안 리스크 70% 이상 감소 ▲규제 대응 시간 최대 50%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 불만 및 클레임 발생률을 80% 이상 줄여 브랜드 신뢰도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OSORI APIM에 이어 글로벌 공략 본격화

위베어소프트는 CertBear를 OSORI APIM에 이은 두 번째 전략 제품으로 삼고, 금융사·공공기관 등 다수의 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장영휘 대표는 “국내 시장 검증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API 관리부터 인증서 자동화까지 기업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글로벌 미들웨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 출신 핵심 연구진이 설립한 API 미들웨어 전문 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API 관리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오며, 고성능 API 게이트웨이 및 관리 플랫폼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AI 기업들과 협약, 케이글로벌허브(KGlobalHub)와 파트너십,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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