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1.10(월)

전 한화 포수 출신 김상국 회장,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Msharia’ 글로벌 론칭 세레모니 개최

황성수 CP

2025-11-10 15:42:00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프로야구 선수 출신 김상국 회장이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프로젝트 ‘Msharia(엠샤리아)’의 글로벌 런칭 세레모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상국 회장은 한화 이글스(전 빙그레 이글스) 창단멤버로, 1997년까지 프로야구에서 포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모교인 북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는 현지 국민들의 존경을 이끌어내고 있는 사이드 아길 시라즈(Said Aqil Siradj) 경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해당 행사는 인도네시아 국영방송인 TVRI의 메인뉴스에서 약 2분간 보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Msharia는 이슬람 율법 원칙에 따라 순례자금과 기부금의 관리·운용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투명하게 처리하는 플랫폼으로, 고속, 저비용 구조의 에버스테일(Everscale) 기반 블록체인 아키텍처 채택을 통해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는 이자나 불확실성 거래를 자동 배제하며, 승인된 거래만 처리하는 샤리아 친화형 스마트컨트랙트(Sharia-Compliant Smart Contract)로, 실물 자산(금, 순례 적립금 등)에 연동된 안정형 토큰과, 보상·거래용 유틸리티 토큰을 분리 운영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또한 EVM 호환 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연동이 가능한 멀티체인 상호운용성 확보를 통해 중동권 송금 서비스로의 확장이 가능하고, 모든 순례기금과 기부금의 이동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정부 및 금융기관, 이슬람 단체 모두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투명회계 시스템 도입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김상국 회장은 “블록체인은 신뢰를 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라며 “스포츠 정신에서 배운 투명성과 팀워크의 가치를 금융에 녹여 인도네시아 국민의 신앙적 여정을 안전하게 돕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Msharia는 오는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 내 순례금융 사용자 1,0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향후 모바일 결제, 국제 송금, 순례 여행 예약 서비스 등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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