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느파리(SEINE PARIS)가 올겨울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인 ‘시그니처 레드 에디션(Signature Red Edition)’의 물량을 출시 직후 전량 소진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그니처 레드 에디션은 프랑스 파리와 국내에서 동시에 공개된 한정판 컬렉션으로, 공개 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연말 시즌 테이블 연출 수요와 선물 소비가 맞물리며 주요 판매 채널에서 빠르게 물량이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센느파리의 베스트셀러 크리스탈 글라스 시리즈인 위스키잔, 와인잔, 고블렛잔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에디션은 투명도가 뛰어난 크리스탈 소재에 홀리데이 시즌을 상징하는 레드 스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촛불 반사까지 고려한 디자인 완성도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전용 패키지 구성 역시 완판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블랙과 딥 레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즌 한정 박스와 포스트카드는 테이블웨어를 넘어 선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반응을 얻었다. 2P 구성임에도 한정 수량으로만 제작돼 소장 가치를 더한 점도 빠른 품절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센느파리 관계자는 “시그니처 레드 에디션은 올해 단 한 시즌만 선보인 프로젝트로, 예상보다 빠르게 전량 품절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센느파리가 추구하는 파리의 감성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가 소비자에게 전달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센느파리는 센느강의 감성과 파리의 낭만을 테이블웨어에 담아 일상의 식탁을 감성적으로 확장해온 브랜드다. 브랜드 측은 이번 시그니처 레드 에디션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즌 한정 컬렉션과 새로운 테이블웨어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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