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위원장’이라며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과 국정원, 감사원 등이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번 국정조사가 역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국민들이 국정조사 과정을 지켜보며 정치검찰의 민낯을 확인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박상용 검사가 변호사에게 전화해 “주범은 이재명”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수사가 처음부터 특정한 방향을 향해 움직였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가족, 지인들까지 모두 위법한 방식으로 뒤졌다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이원석 전 검찰총장 체제 아래 서울중앙지검이 총동원돼 이미 구속 상태였던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또다시 체포하고 구치감에 3일간 가둬놓은 채 압박성 수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이 이재명 당시 후보를 겨냥하는 과정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집중적으로 사냥했다고도 했다. 서 의원은 이들이 “난도질당했다”는 표현을 쓰며, 김 전 부원장 등이 수사와 기소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었고 조작 수사와 조작 기소의 실체가 이미 드러나고 있다고 적었다. 특히 김 전 부원장이 550일 동안 독방에 갇혀 있었다고 주장하며, 검찰은 증거 하나 없이 사건을 끌고 갔다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정치검찰과 조희대 대법원으로부터 이재명을 국민들이 지켜냈고, 그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조작 수사의 피해자들에게 일상을 돌려줘야 한다며 김용 전 부원장과 정 전 실장, 또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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