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 끌어올려-일상으로의 복귀’라는 주제로 '암생존자 체력 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3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미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체력100’ 광주체력인증센터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심포지엄은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자리를 넘어 암생존자의 체력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논의의 장이었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지역 보건소 등 여러 지역 기관들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협력 체계를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은 의료와 체육 분야의 경험과 연구 성과 공유에 있었다. 암생존자 체력 증진 사업의 그간의 성과들이 발표되었으며, 암생존자의 체력 증진에 관한 총론적 이해를 돕는 세션도 진행되었다. 특히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운동프로그램의 개발 및 검증 연구가 발표되면서, 특정 암종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운동 방법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암생존자의 체력 관리가 단순한 운동 권장을 넘어 의료적 감시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암 치료 후 신체 상태는 매우 다양하며,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체력 증진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이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또한 암생존자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과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체력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도 제기되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암생존자의 체력 증진에 대한 의료 및 체육 분야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력 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체력 측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생존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가 단순한 의료적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며, 체력 증진과 신체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의료진과 체육 전문가, 지역 기관들 간의 협력체계가 구축될수록 더 많은 암생존자들이 질 높은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러한 협력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암생존자들을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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