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관계자는 "상남점에 방문하면 다채로운 AI 로봇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로봇 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해 손 흔들기, 앉기, 점프하기, 춤추기 등 실제 강아지가 하는 동작을 구현해 볼 수 있다"라며 "장애물을 피해 사람을 따라오는 행동 감지 기술이 탑재돼 있어 상남점을 찾는 고객은 로봇 개와 자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 대화와 놀이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반려 로봇도 행사장에 준비했다"라며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직접 로봇을 제작한 뒤 코딩을 통해 각종 명령이 가능한 코딩 로봇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로봇을 활용한 게임 대회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는 드론을 조종해 링을 차례로 통과하는 게임인 ‘드론 미션 임파서블 대회’와 동물 로봇을 활용한 ‘동물 로봇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게임 결과 1위를 차지한 고객에게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자랜드 포인트 2만 점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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