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다시 모아 '한 번 더'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의 원리에서 착안해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콘덴싱 기술의 강점인 '친환경·고효율'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라며 "콘덴싱보일러는 연간 질소산화물을 약 87%,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를 각각 70.5%, 19% 감소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즉, 콘덴싱보일러 1대 당 연간 20년생 소나무 137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최소 28.4%까지 가스 사용량을 절감시켜,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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