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 지난 2013년부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 수수료 우대 △상품 소개 영상 제작 지원 △상품 출고 시 무료배송 △상생 적립급 10% 등 다양한 혜택을 강화해 왔다"라며 "현재까지 약 330개사가 참여했으며, 방송횟수 약 1,700회, 주문건수 60만 건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상생방송을 계기로 해외까지 진출한 지역 맛집부터 매출액이 2배 이상 신장한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보온용품 제조업체 ‘위니스트’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호주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11월 상생방송을 통해 국내 판로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호감도 높은 셀럽이 고정 출연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숏폼 제작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을 넘어 마케팅, 역량 교육, 판로 확대 등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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