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10월 21일 발매되는 미니 2집 ‘I’LL LIKE YOU’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프렌즈 나잇 인 파리(Friends Night in Paris)’를 연다.
‘프렌즈 나잇’은 아일릿의 음악과 감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일릿만의 오프라인 행사다. 지난 3월 데뷔를 앞두고 국내에서 첫 진행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프렌즈 나잇’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아일릿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렌즈 나잇’에서는 아일릿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젠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챌린지존과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공간은 파리와 리스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스튜디오 ‘CENTA PROJECT’가 연출했다.
빌리프랩은 “데뷔 전 멤버 전원이 아크네 스튜디오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FW24 쇼에 초청된 데 이어 또 한 번 파리 패션위크(SS25)에 참석한다”라며 “아일릿은 K-팝 그룹 최초로 파리 패션위크에서 스페셜 파티를 개최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일릿의 글로벌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4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78위, 144위로 랭크됐다. 이 곡은 두 차트 4월 6일 자에 첫 진입한 이래 26주 연속 차트인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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