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은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돈가방을 숨긴 의문의 여고생 임유리 역을 맡아 첫 회부터 비밀스러운 모습으로 임팩트를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픈 청주지검 서동재(이준혁 분)와 지난 날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 두 사람이 시작한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공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임유리 역으로 분한 최주은은 볼링장을 찾은 서동재와 대면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했다. 서동재와 조병건(현봉식 분)의 대화에 시크한 태도로 일관하던 임유리는 어딘가 불안한 표정으로 볼링 레인 뒤편으로 향하려는 다른 알바생을 급하게 막아서며 직접 기계실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유리가 기계 뒤 숨겨둔 가방 속에 현금이 가득한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임유리 역으로 안방극장 데뷔를 알린 최주은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서사 깊은 신비스러운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경계심 가득한 수상한 모습부터 이준혁과의 케미가 돋보이는 여고생의 모습까지 신선한 면면으로 작품에 몰입도를 더했다.
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산 뉴페이스 최주은이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면면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매주 목요일 티빙을 통해 2회차씩 공개되며, 티빙 공개 이후 매주 월, 화 오후 9시 tvN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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