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C 로고. 사진=글로벌에픽 DB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올해 3분기에 7,597억 대만달러(약 23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EPS)은 12.54 대만달러(ADR 기준 1.94달러)로 54% 증가했다.
AI 칩 수요 급증, TSMC 실적 견인
TSMC의 실적 호조는 AI 칩 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웬델 황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강력한 스마트폰 및 AI 관련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AI 칩이 포함된 고성능 컴퓨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했다. 스마트폰 부문 매출도 34% 증가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AI 시장 고성장 전망…TSMC, 핵심 수혜주로 부상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 시장이 향후 8년 동안 연평균 42% 성장하여 2032년에는 1조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TSMC는 AI 혁명의 핵심 하드웨어인 AI 칩 생산을 주도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TSMC 주가는 32배의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에 거래되고 있다. AI 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서, 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된다.
투자 전략 및 시사점
TSMC의 주가 급등은 AI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AI 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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