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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최윤지, ‘풋풋+청량’ 고등학생 찰떡 소화

유병철 CP e

2024-12-23 10:30:00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최윤지가 풋풋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고등학생 연기 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윤지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독목고 전교 1등 모범생이자, 2-1반 반장 고해수 역을 맡아 10대의 사랑, 우정 그리고 성장통을 감성적으로 그려내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고해수는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이성적이고 단호한 성격의 모범생으로 같은 반 남학생 엄기석(조범규 분)의 짝사랑 대상이자 단짝 친구 김유미(진가은 분)와는 티격태격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통해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9회에서는 고해수와 보건교사 홍태오(김재철 분)의 관계가 오해를 사며 긴장감을 더했다. 고해수는 학교에 퍼진 사진으로 인해 교내에 부적절한 소문이 돌았지만, 홍태오와 부녀 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 장면에서 최윤지는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 나오는 서러운 눈물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극 중 1등 자리를 잃은 뒤 민감해진 고해수가 같은 반 친구 정율(송가연 분)과 갈등을 벌이는 모습, 그리고 가정사로 인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은 섬세하게 표현하며 신예답지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윤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에서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후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착붙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청춘 드라마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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