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식품 소재사업부 정재헌 상무(오른쪽)와 디와이에프 김병수 대표가 18일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구축 및 동물복지 계란 공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양사는 산란계의 고통 등 동물복지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동물복지 계란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디와이에프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기존 농장을 동물복지 산란계 농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동물복지 산란계 설비를 도입하고 법적 기준에 맞춰 시설을 건축한다. 이 과정에서 풀무원은 동물복지 농장 구축 관련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디와이에프에 전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디와이에프는 올해 말까지 동물복지 농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초 동물복지 인증 획득 후, 3분기부터 본격적인 동물복지란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디와이에프의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중 풀무원의 품질 기준을 충족한 동물복지란만을 풀무원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하게 된다.
그 결과 소비자에게 판매된 동물복지란 수량(B2C 기준)이 꾸준히 성장하여,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16.9%를 기록했다.
풀무원식품 함영훈 계란CM(Category Manager)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복지 농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공급처를 추가하여 동물복지 계란 공급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풀무원은 동물복지 식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동물복지란으로 공급 전환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동물복지란 소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과 디와이에프 관계자들이 18일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구축 및 동물복지 계란 공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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