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프리드라이프 문호상 신임 대표.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문호상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현장 경험과 마케팅·브랜딩 전문성을 겸비한 문 대표의 취임과 함께 회사는 기존 상조 서비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문 신임 대표는 웅진프리드라이프에서 영업대표와 장례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특히 마케팅·브랜딩 전문 역량과 대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세밀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문 대표는 취임사에서 "상조 1위를 넘어, 삶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신뢰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전문 인력 육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내부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 중심의 철학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조직 문화 혁신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사랑과 존중의 문화를 통해 조직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부 역량을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고객과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웅진이 지난 20여 년간 신뢰받는 상조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내 상조업계 리딩 기업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토탈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다. 웅진의 45년 고객 중심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전문성을 결합해 상조를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상조업계가 전통적인 장례 서비스 중심에서 벗어나 생애 전반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하는 추세 속에서, 문 신임 대표의 리더십 하에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어떤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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