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석 (주)하림 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정경훈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30일 (주)하림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마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신뢰 기반 위에 세운 전략적 협력
하림은 30일 익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식품기술사협회와 '식품산업 발전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두 기관은 협약 이전부터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확고한 신뢰를 구축해왔다. 지난 7월 6일 한국식품기술사협회의 출장 교육을 통해 하림 익산공장 인소싱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HACCP 영업자 과정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고, 오는 2027년에는 정읍 공장까지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 정기심사에서도 협회와의 2자 심사 협업으로 적합 판정을 이끌어내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차세대 전략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품질 관리의 고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정경훈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은 "2030년 미래 식품산업은 AI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기반한 예측·예방 중심의 식품안전 관리와 첨단 푸드테크 운영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의 사후 대응식 품질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양 기관이 추진하기로 한 협력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다. 먼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HACCP, 법규, 위생 전문 교육 지원이 이루어진다.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 품질 고도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 자문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대정부 지원사업 및 국책 과제 정보 공유와 공동 기획·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우수 전문 인력 연계 및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 공유는 하림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전북 지역 기반 식품기술사 활용을 통한 지역발전과 사회공헌까지 포함돼 있다.
국내 산업 발전을 향한 공동의 약속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산업의 발전과 안전, 기술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한국식품기술사협회와의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림은 앞으로 전문가 그룹과의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선제적인 국책 과제 발굴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내 육가공산업 전체의 질적 도약을 의미하는 것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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