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잠비아교회는 10일 잠비아 루사카에 위치한 시온 기독교 선교센터 사무실에서 현지 목회자들과 평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잠비아 종교계 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앞으로 지역사회 평화와 발전, 인도주의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평화교육을 수료한 목회자 1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알버트 콜롬보 목회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MOU 개요 설명, 공식 서명, 협약서 교환, 폐회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인 평화 협력 활동과 성경 교육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교회 간 협력을 확대하고 평화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다과와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교류를 이어갔다. 오말리 사칼라 목회자는 “평화 활동에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루사카에서 사역하는 해리엇 템보 목회자는 “지도자들이 평화 안에서 함께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성경에 기반한 말씀과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운트 시나이 오순절 교회를 운영하는 조셉 무톰보 목회자도 “다른 목회자들에게도 함께 참여해 뜻을 같이하자고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잠비아 현지 실정에 맞는 평화문화를 확산하고 종교의 자유와 정체성 존중을 바탕으로 종교가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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