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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중원구 지역난방 공급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정훈 CP

2026-08-13 15:35:49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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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성남시 수정·중원구 지역난방 공급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재정경제부에 신청한 수정·중원구 지역난방 공급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타에서는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그동안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수정·중원구 일부 지역에 지역난방을 공급해 왔지만, 재개발·재건축 사업 확대에 따른 열수요 증가로 기존 열원만으로는 추가 공급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신규 열공급시설 설치를 추진해 왔다.
시는 신규 열공급시설 부지 확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4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관련 용역을 통해 사업계획과 사업비 적정성,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했으며, 경제성 분석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해 9월 예타를 신청했고 이번에 최종 통과했다.

성남시는 예타 통과를 계기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열공급시설 부지 확보를 위한 상대원동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이어가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난방 공급이 완료되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증가하는 열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심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도시 기능 회복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정·중원구 지역난방 공급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숙원사업이자 민선9기 공약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열공급시설 부지 확보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난방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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