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온이 향기마케팅 진행 중인 쉐라톤 제주 호텔’의 인피니티풀 전경. (사진제공=쉐라톤 제주 호텔)
프리미엄 공간 향기 솔루션 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최근 신규 개관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쉐라톤 제주 호텔’ 메인 로비에 시그니처 향기 솔루션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 도심 권역에 처음 들어선 쉐라톤 제주 호텔은 402개 객실과 야외 사계절 인피니티풀 등을 갖춘 특급 호텔로, 투숙객과 지역사회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개방형 복합 공간인 ‘커뮤니티 허브’ 로비를 내세우고 있다. 센트온은 이 공간의 첫인상을 완성하기 위해 제주의 따스한 햇살과 원시림의 식생을 모티브로 삼아 샤프론, 엘레미, 시더우드, 오우드 등을 배합한 독창적인 시그니처 향을 적용했다. 장시간 이동 후 호텔에 도착한 방문객이 실내에 발을 딛는 순간 심리적 이완감과 편안한 휴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조향 설계다.
아울러 높은 층고와 잦은 출입문 개폐로 공기 순환의 변화 폭이 큰 로비의 특성을 감안해, 정밀한 기류 분석과 분사 제어 시스템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계절과 날씨 변화가 잦은 제주 환경 속에서도 공간 전역에서 과하거나 뭉침 없이 은은한 향이 균일하게 감돌도록 유지관리 체계를 갖췄다.
한편 센트온은 국내 주요 5성급 호텔 및 복합 리조트 레퍼런스를 토대로 리테일 플래그십, 문화 공간 등으로 B2B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전담 R&D 조직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향기 추천 기술을 고도화하며 후각 솔루션의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여년간 국내 향기 마케팅을 주도해 온 유정연 대표는 “물리적 공간의 가치가 정서적 교감으로 판가름 나는 오늘날, 고유한 향기는 공간의 첫인상을 완성하고 장소에 대한 기억을 지속시키는 섬세한 자산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쉐라톤 제주 호텔에 스며든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은 프리미엄 공간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감각적 브랜딩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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