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식음 메뉴의 주인공은 끊임없이 분열하는 팜므파탈 캐릭터 '토미에'를 닮은 '토미에의 분열주사 에이드'다. 주사기 모양의 용기에 담긴 시럽을 고객이 직접 짜 넣어 마시는 방식이라, 음료를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체험이 된다.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캐릭터 '소이치'의 특징을 살린 '소이치 선데'도 눈길을 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초코 시럽을 뿌리고, 캐릭터가 입에 물고 다니는 못 모양 초콜릿을 올려 작품의 분위기를 한 스푼에 담아냈다. 여기에 이토 준지 작가가 직접 그린 키 비주얼을 담은 한정 수량 쿠키 세트까지 더해지면, 먹는 즐거움과 소장하는 재미가 함께 따라온다.
굿즈 라인업에서도 작품 속 인기 캐릭터들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랜덤으로 뽑는 재미를 살린 가챠 상품 '이토 준지 컬렉션 랜덤 사운드 키캡 키링'은 '토미에', '소이치', '사거리의 미소년', '오시기리' 4종으로 구성됐으며, 키캡을 누르면 효과음이 재생돼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가진 '토미에'의 굿즈 인기는 특히 뜨겁다. 토미에를 귀여운 모습으로 재해석한 '토미에 인형 키링'과 블랙 컬러 가방에 토미에 인형 참을 더한 '토미에 참 스쿨백'이 대표 아이템으로 꼽힌다. 토미에 참 스쿨백은 롯데월드의 '교복룩'에 개성을 더하면서도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어 방문객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식음과 굿즈로 작품의 여운을 담았다면, 공간은 그 세계로 한 걸음 더 들어가게 한다. 가을 시즌 축제 기간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이토 준지 컬렉션'의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된다. 매직캐슬 3층에는 작품 속 기묘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몰입형 포토존이 마련됐고, 매직캐슬 뒤편에는 콜라주 형식의 포토존 '이토 준지 포토스트리트'가 자리한다. 이번 가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이토 준지의 기묘한 세계를 보고, 맛보고, 걸치며 특별한 하루를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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