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라로지스틱스는 무역업, 국제물류 주선과 상업서류 송달, 이커머스, 풀필먼트(3PL)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15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컨테이너 대형 화물과 전자부품, 의류, 이주화물 등을 대상으로 한 '번개 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후원의 무대는 한국프로농구(KBL) 2026-2027시즌이다. 안양 정관장 선수단은 시즌 동안 유니폼에 두라로지스틱스의 로고를 달고 코트에 선다. 경기장 곳곳에서도 회사를 알릴 수 있다. 코트에 설치된 300인치 대형 LED와 가로 LED 간판을 통해 회사 홍보영상과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회사는 구단 팬과 안양 정관장 아레나를 찾는 관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스포츠 마케팅을 택한 배경에는 두터운 팬층을 향한 기대가 자리한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는 팬들 앞에서 기업 이미지를 높이면, 기존 B2B 화주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기업 간 거래 중심이던 회사가 일반인과 만나는 접점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호 두라로지스틱스 대표이사는 "안양 정관장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레드부스터스'의 두터운 팬층에 회사를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기업 이미지를 높여 일반인들도 1박 2일 특급 해외배송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번개처럼 빠른 배송을 내세운 기업이 농구 코트에서 어떤 속도로 존재감을 키워 갈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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