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0.15(목)

"미국 기술주 장기투자 결실"…KODEX 미국나스닥100, 순자산 10조 돌파

상장 5년 6개월 만에 10조 고지 점령…동종 상품 중 최단기
올해 개인 순매수 3.3조 육박…정교한 지수 추종·수익률 입증

성기환 CP

2026-10-15 09:45:47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총액이 10조1천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총액이 10조1천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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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성기환 CP] 글로벌 혁신 기업에 장기 분산 투자하는 해외 대표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의 간판 상품이 업계 최단기 기록을 새로 쓰며 대형 펀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총액이 10조1천509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순자산 10조원 고지를 점령했다.

3.3조 개인 자금 유입…장기 적립식·연금 투자 핵심 자산 입증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인공지능(AI)과 첨단 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100개 핵심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혁신 기술주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연금 계좌 및 장기 적립식 투자 필수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세는 한층 가팔라졌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올해 개인 순매수 금액은 3조2천988억원에 달해 동종 나스닥100 추종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자금이 아닌, 장기 우상향을 신뢰하는 적립식 자금이 10조 원 돌파의 강력한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낮은 추적오차와 우수한 수익률…운용 역량으로 시장 신뢰 확보

투자자 자금이 대거 집결한 배경으로는 경쟁력 있는 보수 체계와 더불어 펀드의 실질 운용 역량을 나타내는 정교한 지수 추종 능력이 꼽힌다. 주요 운용 성과 지표인 추적오차율을 낮게 유지하는 동시에, 장기 운용 구간에서도 상위권 수익률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유동성과 안정성을 증명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미국나스닥100이 개인 투자자의 장기 자산 형성을 돕는 파트너로서 순자산 10조원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번 성과는 철저한 추적오차 관리와 성과로 증명한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역량을 고객들이 신뢰해 준 결과로,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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