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크숍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색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1·2학년 ‘흥부와 놀부’, 3·4학년 ‘토끼와 자라’, 5·6학년 ‘홍길동전’등 고전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하여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공연 전 극단 ‘라면’의 ‘캣츠’뮤지컬을 감상한 후 장안초 영화동아리의 자체 제작 영상물인 ‘쌤과 함께’와 ‘팝콘 브레인’ 영상물을 시청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뮤지컬 연기자와 스텝으로 참여한다.
이에 앞서 전교생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흥부와 놀부’, ‘토끼와 자라’, ‘홍길동전’ 고전소설을 읽었다.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2시까지 뮤지컬 집중기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에서는 학년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과 함께 고전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하는 과정을 거친 후 역할을 나눠 공연 연습을 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