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우수농산물 인증제도와 관련한 분야별 전문가의 토론과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축사에서 “생산자가 땀 흘려 수확한 우수농산물을 단순해진 유통구조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여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강조했다.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정부도 2025년을 기점으로 농산물 생산면적의 50%까지 우수농산물 인증제도(GAP)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확대되면 학교급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안전하게 위해요소 관리가 이루어져서 더욱 더 안전한 학교급식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