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결말은? '전후 물질만능주의의 타락'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주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오후 2시 20분부터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채널CGV에서 방영 중이다.

해당 작품은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조엘 에저튼, 아일라 피셔 등이 출연했다.

영화 제작진은 ‘위대한 개츠비’가 1923년과 1924년, F. 스콧 피츠제럴드가 뉴욕 롱 아일랜드와 프랑스 세인트 라파엘을 오가며 쓴 개츠비의 이야기로 시공간과 세대, 나라를 뛰어넘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20년대 호화로운 별장에서 파티를 일삼는 어딘가 의문이 가득한 사나이 개츠비.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데이지와 맺어지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가 하면 끝내 그녀를 위해 죽음도 자처한다. 영화는 전후 물질만능주의와 배신 등이 난무하는 미국 상류층들의 세계에서 데이지를 향한 개츠비의 순애보적인 사랑을 ‘위대한 것’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 작품은 각각 1974년과 2013년에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명대사로는 "나의 삶은 저 빛처럼 돼야 해 끝없이 올라가야 하지" "그쪽 부두에 끝에는 언제나 밤새도록 초록색 불빛이 빛나고 있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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