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김철수 시장은 지난 4일 제주도로 휴가를 떠났다. 그날 밤 고성 산불이 속초까지 번지며 큰 참사로 번졌다.
김 시장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머무던 중 화재 소식을 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시 김 시장은 긴급하게 비행기를 알아봤는데, 마지막 비행기 표까지 매진되며 제주도에서 발이 묶였다. 하필 공항에서 1시간 떨어진 서귀포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결국 5일 첫 비행기를 타고 오전 10시경 속초에 도착했다.
앞서 SBS8 뉴스는 속초 화재 대응을 총괄했어야 할 김 시장이 자리를 비웠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시장은 5일 오전 속초로 복귀해 고성군 토성면 사무소에 마련된 현장대책본부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최문순 강원도 지사, 이경일 고성 군수 등과 함께 산불 진화 및 주민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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