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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마닷부모 ‘황당’한 정신승리?

2019-04-10 11:03:45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마닷(마이크로닷)부모에게 일침을 던졌다.

허지웅은 9일 SNS에서 신씨 부부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IMF 터지자마자 대학교 입학해서 등록금부터 집세, 생활비 모두 알아서 해결했다. 아르바이트 두개 뛰고 들어와 고시원 옆방 아저씨가 내어놓은 자장면 그릇 가져다가 밥을 비벼먹었어도 조금도 창피하지 않았다. 그 시절을 청년으로, 가장으로 통과해낸 수많은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버텨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허지웅은 또 “그런 사람들의 사연 많았을 주머니를 털어놓고 이제 와서 뭐라는 건가. 대체 어떤 삶을 살고 나잇값에 관한 아무런 자의식이 없으면 저런 변명을 할 수 있는 건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며 개탄했다.

이 같은 허지웅의 발언은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씨 부부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당시 IMF(외환위기)가 터져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한 데 대한 반응이다.
한편 신씨 부부는 외환위기가 난 1990년대 말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다가 지인과 친척 등에게 거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씨 부부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내부 협의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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