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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세청은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을 대상으로 동시 세무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유명배우 A씨가 1인 기획사를 통해 탈세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세청은 유명배우 A씨가 본인, 가족 명의로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A씨는 1인 기획사 소속 직원에게 허위용역비를 송금한 후 다시 자신의 계좌로 받는 꼼수를 부렸다.
또 A씨가 가족에게 부동산과 고가의 외제차를 증여했지만, 별도의 신고는 없었다. 더군다나 가족들이 소유한 1인 기획사 주식을 일부러 고가에 사들여 이전하는 등 여러 편법 행위가 적발되면서 대중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탈세 혐의로 이미지 타격을 입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스타의 사례도 다시금 거론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연예인을 대상으로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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