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박훈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훈 변호사는 2007년 영화 ‘부러진 화설’의 석궁 테러 주인공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를 변호한 바 있다.
또한 그는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봉주 사건 당시 무료 변호를 하겠다고 나서기도 하며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을 변호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데일리는 23일 박훈 변호사가 최근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와 대립하고 있는 김수민 작가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박 변호사는 김 작가를 변호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장자연 수표 리스트를 밝힌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여기에 윤지오가 낄 틈이 없다. 그런데 이 자가 10년 동안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장자연 리스트’를 2018.12.부터 갑자기 언급하기 시작한다”며 “그 발단은 PD수첩이 2018.6.12. 윤지오를 캐나다로 만나러갈 때부터 시작된다. 이 자가 2018.11.29. 검찰 과거사위에서 처음으로 진술한 3명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 3명은 A일보 일가가 전혀 아니다. 그것은 윤지오와 김수민의 대화에서 드러난다. 내가 김수민 작가를 변호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