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웃집 찰스' 방송화면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KBS 1TV 교양 '이웃집찰스'에서는 와인 사업가 사라 수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프랑스 최대 와인 생산지 중 한 곳인 보르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한국인 어머니와 길을 걸을 때면 "입양했어요?"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편견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더구나 침까지 뱉는 사람이 있었고, 어린 시절 남들과는 다르게 보는 시선들을 견디다 못해 결국 한국을 떠났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미국의 한 명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창업을 결심하고 한국을 찾은 그. 그는 2017년 1인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총 직원이 3명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레스토랑, 개인에 맞는 와인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