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최민환과 율희는 아이돌 출신 부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율희는 라붐을 탈퇴한 상황이지만 최민환은 여전히 FT아일랜드로 활동 중이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민환과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들과 첫 만남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최민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율희와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사실 저조차 정리가 안 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멤버들에게 정리 안 된 이야기를 무작정 하니까 저보다 더 당황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FT아일랜드 활동과 앞으로의 미래들, 그리고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 꿈에 혹시 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율희는 “저나 재율이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분들이 꽤 있었을 텐데, 그곳에 감으로써 ‘내가 불편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율희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지만 3년 만에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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