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이 던진 공에 목 부위를 맞았다. 146km/h 광속구에 뒷목을 직격으로 맞은 강민호는 그라운드에 쓰러진채 약 3분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앰뷸런스에는 탑승하지 않았고, 구단 관계자는 “왼쪽 뒷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병원에 갈지 안 갈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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