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형식 SNS
박형식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배심원들’을 끝으로 내달 10일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아이돌 출신 이미지를 씻고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형식은 앞서 MBC ‘진짜사나이’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의 경험을 살려 박형식은 수방사 헌병대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박형식은 “다들 한 부대에 계시니까 자기 부대가 힘들다고 하지않나. 제가 다녀보니까 왜 그렇게 말하는지 알겠더라. 어느 부대든 다 힘들다. 그렇다면 내가 재밌었던 곳, 재능을 발휘했던 곳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수방사에서 사격을 잘해 ‘스나이퍼 박’으로 불렸다”며 “거기서 저한테 ‘나중에 이거 하셔야겠는데?’라고 하더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나를 원하고 칭찬해줬다”고 선택 이유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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