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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김종인, 슬럼프 당시 눈물까지 ‘다 내려놓은 기분이...’

2019-05-20 20:48:01

사진=SPOTV GAMES 캡처

사진=SPOTV GAMES 캡처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프레이’ 김종인이 KT 롤스터 합류 소식을 알렸다.

KT롤스터는 20일 SNS을 통해 ‘2019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프레이’ 김종인이 합류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프레이’ 김종인은 돌연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번 합류 소식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프레이’ 김종인은 ‘원딜의 신’이라는 별명에 맞는 활약상을 펼쳤지만 올해초 무직 상태로 돌아간 바 있다.
당시 ‘프레이’ 김종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미 쉬기로 마음을 결정한 상황이어서 다른 팀의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며 “팬들에게 정말 흥미로운 소재지만, kt 롤스터에 폐를 끼칠까 봐 얼마나 자세히 이야기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kt 롤스터에서 정말 많이 신경 써줬고 확신이 없어서 우유부단하게 답했다. 그래서 계속 더 나은 제안을 해주셨는데, 계약하겠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며 “원래 내 몸값이 어느 정도 선이라는 느낌은 있었다. kt 롤스터의 멤버들이 워낙 훌륭해서 나한테 쓸 수 있는 금액이 얼마 없을 것 같았으니까”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협상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눈물이 났다. 왜 그랬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여전히 이유를 모르겠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프레이’ 김종인은 “여러 팀의 제안을 고사했고, kt 롤스터까지 거절하면서 이제 다 내려놓은 기분이었다. 더 이상 제안이 없을 것 같았고 집으로 가는 언덕길에서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라”며 다시는 선수생활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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