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캡처
안현모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라이머와 2세 계획을 두고 갈등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산부인과를 찾아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본격 2세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심지어 라이머는 금연까지 선언했다. 라이머는 안현모와 처음 만난 곳이자 프러포즈를 한 장소인 한 음식점에서 안현모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이날 자리에는 두 사람의 소개팅 주선자인 가수 견우도 함께 했다.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내가 오늘을 위해서 특별히 선물을 준비했다”며 눈을 감으라고 했다. 라이머가 안현모의 손에 놓은 건 전자담배였다.
라이머는 “우리 둘로 시작해서 이제 건강한 아이를 가져야되는데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현모는 울컥해서 눈물을 흘리며 거듭 “진짜냐”라고 물었다. 라이머는 “진짜”라며 “금연한다고 이렇게 우는 부부 봤냐”고 말했다.
안현모는 “2년 기다렸더니 보람이 있다”며 “담배 끊으면 진짜 예뻐해 줄 것”이라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주년이 아니라 오늘부터 1일”이라며 “너무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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