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하나 SNS
정하나는 26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에서 오랜 만에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날 정하나는 4년 만에 ‘상암MBC’로 무대에 오른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정하나는 bnt와 인터뷰에서 “먹고 싶은 걸 먹되 소량만 먹는 편”이라며 “칼로리 커트나 탄수화물 흡수를 줄여주는 보조제를 먹으며 필라테스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몸매 관리 비법을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승합차 전복 사고를 당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병원에서 기억을 차리고 스마트폰으로 관련 기사를 보게 됐는데 말도 안되는 악플들이 많았다”며 “악플 중 ‘너만 다쳐서 다행이다’라는 댓글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징거 자체가 만들어진 이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들어진 사람이라 날 미워하는 것 같아 오랜 고민 끝에 정하나로 활동하기로 했다. 되게 큰 결정이었다. 이름을 바꾼다는 건 다시 신인으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니까”라고 말했다.
정하나는 “보면 이유가 있는 악플이 있고 이유 없는 악플이 있더라. 그저 인신공격을 하기 위한 악플에는 화가 나지만 이유가 있는 악플에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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